게으른 자의 무기력증 탈출기 -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오리엔테이션부터 주차등록까지

앞서 말했듯 나는 올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다.
진학한 대학원은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오늘은 대학원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이라
학교를 가야 했다.

+ 수강신청에 대한 안내가 있어
수강신청에 해당하는 수업에 대한 고민도 해보았다.

수강신청과 오리인테이션 안내(10년만에 받아보는 설레임)

 

도착한 이제 내가 주로 수업을 듣게 될
"제4 합동강의동"

제 4합동 강의동 입구와 3층의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알려주는 구조가 있다.

 

건물은 무난하고 학부 때 건물들과
너무 달라서 사뭇 신선한 감정이 들었다.
비가 와서 너무 우중충해서 그런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저녁도 미리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다행히 제4합동강의동 맞은편엔
카페와 학식
그리고 파리바게트, 사진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는 건물이 있다.
(자주 이용할 것 같다)

강의실로 가니 대학원장님께서
학교 설립의 취지, 적응을 위한 팁에
대해 열변을 토하셨다.

아무래도 회사와 계약학과가 아니다 보니
전일제 학생들을 위한 여러 제도들이 있었다.

여러 혜택 중에 끌리는 것은

• 고사양의 서버를 다룰 수 있게 해 주겠다.
• 국내 해외 학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해주겠다.(CES, MWC, 해커톤 등)

그리고 교수님들의 소개와
수업에 대한 간단한 QnA를 진행했다.

나는 지도교수 선정시기에 대해
질문했고 "5월 즈음하여 선정하게 된다"라고 한다.

끝인 줄 알았는디 갑자기
삼삼오오 모여서 먹으라고
치킨 피자를 사주셨다.

빵먹고왔는디....

심지어 처음 보는 친구들과 삼삼오오^^

그래도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시선을 볼 수 있는,
인간적으로 동기부여와 자극을 느끼는,
기회라 생각했다.

TMI1) 주차에 대해서도 알아보겠다.
오늘은 입학생들을 위해 임시 QR코드를 알려주고
주차할인권을 주었다.
그래도 학교 다닐 때를 대비해 물어보니,

학생의 경우 정기권을 등록할 수 있고
월별로 일정 금액을 내면 된다고 한다.
(아마 만원이라고 한 듯)

아마 3월 개강할 때쯤 돼서
그때부터 내려고 개강하고 다시 여쭤보겠다고 했다.

TMI2) 경북대학교 테니스장
테니스장도 역시 가까웠다.
학생들은 대여 시간과 금액에 혜택이 있다고 들었는데
올해부터는 힘든 예약대신 학교에서
테니스를 조금 더 쉽게 칠 수 있을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