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공부

게으른 자의 무기력증 탈출기 - 대학원 진학

앞의 포스팅에 말했듯 나는 꾸준함이 약점이다.

 

그래서 일부러 더 많은 것을 시도하고자 한다. 그중 하나로 나는 대학원진학으로 결심하였다.

학과는 "경북대학교 -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학과 선택 이유는 쉽다.

학사시절 나는 IT를 전공하였고, 회사를 다니면서 데이터분석에 대한 노출이 잦았다.

자연스럽게 데이터 분석에 대한 배움에 대한 열의가 생겼다.

 

그렇게 학업계획서, 면접 등 전형을 거쳐 12월 29일 합격확인 하였고,

24년 1월 3일 문자를 통해 또 한 번 합격을 확인하였다.

 

 

IT를 전공했지만, 데이터분석에 대해 깊게 배워본 적은 없고,

회사에서 실무를 하면서 여러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조작하여 정제된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물론 이 분야가 혼자서 공부하기도 좋고 인터넷에 방대한 자료는 많다.

하지만 "의지는 돈으로 사는것!" 이라는 핑계와 어찌 되었던

학위의 필요성을 느낀 나는 대학원 진학으로 진로를 결정하였다.(물론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원 진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 여러 시선을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우물 안에 갇혀있을 때 가장 무기력해지는 것 같다.

그 우물 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긴 하지만 우물 밖으로 나와 부딪혀 볼 것이다.

 

하고 후회하는 게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