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누구나 다 스포츠 경기를
보러 가고 싶을 것이다.
나도 테니스를 동호인으로 즐기고 있고
tennis tv도 연간 구독해서 볼만큼
테니스 경기를 보는 것도 좋아한다.
해외도 안 간 지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아시아 밖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나는
이 기회에
"호주오픈 2024"를 위해 멜버른으로 가기로 했다!
예매는 공식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호주오픈 공식 사이트 : https://ausopen.com/
내가 보러가기로 한 날은
1월 26일 금요일
남자 준결승(Men's SemiFinal)!!!
호주오픈 남자 준결승은 26일 당일에
2게임 모두가 진행된다.
물론 나는 조코비치를 보러 가고 싶지만
조코비치가 앞(Day Session)에 경기할지
뒤(Night Session)에 경기할지
모르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싼
DaySession 예매 완료!!
(+ 결승 예매하고 싶었는데
매진되어서 실패함 ㅠ_ㅠ)
그땐 블로그 안해서 과정은 캡처 안 했지만
결제를 완료했고
(사실 블로그 했었어도 귀찮아서 안 했을 듯)
갑자기 삘 꽂혀서 그날 후다닥
결제했기 때문에
옆에 계신 마마께서 상당히 대노하셨다는
슬픈 후문도 있다^_________^;;;
호주오픈은 멜버른에서 열리고
호주오픈 파크는 엄청 크고 여러 경기장이 있다.
그 경기장을 쉽게 구경하려면
"Ground Pass"라는 것이 존재한다.
Ground Pass는 호주오픈의
메인경기장인
로드레이버아레나
기아아레나 등과 같은 경기장은
볼 수 없지만,
연습코트나 아래 등급의 경기장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일종의 자유이용권이다.
(가격도 매우 저렴)
내가 가는 호주오픈 2주 차는
경기도 많이 없기 때문에
그라운드패스가 가성비가 떨어지지만
1주 차는 톱랭커들도 가끔 작은 경기장에서
경기할 때도 있는 것을 보아
1주 차에 그라운드 패스를 활용한다면
매우 가성비 높게 호주오픈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호주오픈 경기장에 대한 꿀팁은
아래 Youtube를 많이 참고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0qwOJ8DorEM
일단 테니스를 보러 가는 것이
주목표인 이번 호주여행은
여행을 혼자 가기로 했고
(테니스를 저 가격을 주면서까지
구경하고자 하는 친구가 없었다ㅜㅜ)
나는 계획이란 것을 잘 못 짜기도 하고
필요성도 못 느껴
한참뒤에나 숙소와 비행기를 예약하게 되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 편에 하도록 하겠다.
'일상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P 99% 남자의 허둥지둥 호주 여행 준비기 - 고속버스 예매 꿀팁과 동대구역에서 인천공항까지 (3) | 2024.01.22 |
---|---|
P 99% 남자의 허둥지둥 호주 여행 준비기 - 호주오픈, 시드니, 멜버른 - 2편 비자, 숙소 예약 (1) | 2024.01.15 |
열일하는 자와 1인분만 하는 자, MZ와 꼰대 (2) | 2024.01.12 |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 부자의 그릇을 읽고 (2) | 2024.01.09 |
20대부터 디스크 환자의 재활치료기 - 케틀벨을 활용한 기능성 운동 (0) | 2024.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