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동선
시드니면세점 -> 하이드공원-> 블루마운틴(호주무한투어)-강추☆☆☆☆
호주에서 맞는 3번째 아침이자
호주에서 처음으로 투어를 진행한 날
오늘 시작은
<woolworths에서 장보기>
일단 호주에서 장을 보게 되면
woolworths라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으로 치면 홈마트나 큰 마트 정도 되는 느낌이다.
자두와 바나나 복숭아 등을 샀다.
생각보다 저렴하고 맛이 너무 좋아 놀랐다.

근데 바나나 진짜 큼 ㅡㅡ
대충 과일과 전날 한인마트에서 산 식재료로
가볍게 끼니를 해결 후
출발한 곳은 "시드니 면세점"
<시드니 면세점>
아마 한인분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고
한국 직원분들도 정말 많았다.
시드니 면세점 위치 : https://maps.app.goo.gl/mWg4aTDmHr7x1LGUA
Sydney Duty Free | The Australia Store · 136 Liverpool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면세점
www.google.com
* 시드니 면세점 이용 꿀팁*
면세를 받으려면 70불 이상 구매해야 한다.
먼저, 혹시 시드니에서 투어를 예약했다면
투어를 돌고 나서 이 면세점에 오는 걸 추천한다.
할인 쿠폰과 여러 혜택을
투어사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아마 손님을 유혹하기 위한 마케팅 요소인 듯..
하지만 어차피 살 것이라면
혜택을 받는 것을 추천
<나는 몰라서 정가대로 다 삼>
투어까지 시간이 남아
근처의 하이드 파크를 또 찾게 됐다
하이드 공원 · Elizabeth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 공원
www.google.com
호주의 최대장점은 역시
이런 큰 공원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나는 멜버른의 공원에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여유 있다)


그렇게 공원에서 시간을 때우고
약국에서 멀미약까지 구비했다.
멀미약은 travacalm이 젤 유명하다고 한다.

내가 오늘 투어 할 곳은
<블루마운틴 투어>
줌줌투어의 호주무한여행사를 예약했다.
https://www.zoomzoomtour.com/tour/19261
[13인이하 소그룹투어 특전콤보] 블루마운틴선셋별보기 + 포트스테판 VIP 소그룹투어 콤보 :: 줌줌
* 소규모그룹투어 특성 상 여러 차량이 출발하다보니 집결장소, 집결시간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차상황, 도로상황에 고려하여 투어 전날 톡방에서 말씀드리니 이 점 참고부탁드립니
www.zoomzoomtour.com
결과론적으로 시드니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다.
먼저 간 곳은
링컨스락
한국에선 제니 바위인가 그걸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가 도착하니
죄다 한국인이더라^^..
그 스팟에서 사진 찍는 것도 다 한국인


근데 저 스팟이 생각보다 정말 무섭다...
바로 낭떠러지임
내 차례가 되니 무섭지만 열심히 사진 찍었고
가이드 형의 사진 실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형......... 헝...)

하지만 투어를 동행한 다른 분들의 사진으로
인생샷 건짐
감자합니다 포테이토

그다음은 선셋과 별 보기로
이어지는 투어 일정
선셋 때는 구름이 너무 많아 블루마운틴처럼
보이진 않았다.

막간 TMI
블루마운틴이 왜 블루마운틴일까?
이 산의 대부분이 유칼립투스나무인데
유칼립투스에서 나오는 탄소성분이
석양 때 대기를 만나면서 푸른빛을
띈다고 한다.
푸른빛의 석양은 보지 못했지만
대 자연 속에서 한 조각처럼 느껴지는
내 마음과 안의 스트레스들이 날아가는
미묘한 희열을 느끼게 되었다.
투어를 같이 온 친구, 가족, 부부들의
행복한 모습도 보였다.
구름이 너무 많아 별을 볼 수 없어
시티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엄청난 포인트를 찾았고
남반구의 아름다운 별자리
남십자성과 함께 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다.

이렇게 기억에 오래 남을
블루마운틴 투어가 끝이 났다.
블루마운틴 투어 호주무한여행
윤재웅 가이드님 유익하고
잊지 못할 여행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호주 여행 때 알면 신기한
여러 TMI들도 방출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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