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 인스타와 유튜브에 주언규 PD의 영상이 자주 올라온다.
그래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은 책은 바로 "슈퍼노멀"
이 책은 기본적으로 금수저도 아니고
천부적인 재능이 없던 본인이
성공한 이야기를 분석하여
실천방법을 공유해 주는 책이다.
그는 세상에 이러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이야기하며
그들을 "돌연변이"라고 부르고,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돌연변이가 되기 위해서는
그 "돌연변이"를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의 초반에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내가 이렇게 블로그를 쓰는 데 큰 영향을 주었던
"역행자"에서와 비슷한 이야기도 등장한다.
사람은 현재에 안주하고
발전과 도전을 두려워한다.
성장할 때의 그 두려움과 불편함을 이겨내야 한다
사실 나도 그런 것 같다.
그 불편함을 이겨내려고
이 글과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저자가 분석한 "돌연변이" 들은 어떠한 특징이 있을까?
1. 나와 비슷한 조건 (평범한 재능과 평범한 상황)
2. 지속할 수 있는 정도의 요소를 투자하여(사업에 몰빵, 올인 이런 건 안된다고 말함)
3. 뜻밖의 압도적 성과를 거둔 사람들(운의 요소가 포함)
이들을 분석하다 보면
이제 "운"의 요소와 "실력"의 요소를
이해하고 분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글쓴이가 말하는 "운"은
확률로 정의하고
글쓴이가 말하는 "실력"은
내가 가진 자원을 투자하고
성장하고 훈련해야 하는
요소로 정의한다.
여기서 이제 우리는 "운"과 "실력"을 구별하게 된다면
"실력"의 요소를 구체적으로 분해하고
"실력"을 올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글을 쓰는 영역이라면
좋은 글을 분석하고 문체를 이해하고
글감을 구성하는 일련의 과정들 일 것이다.
실력이 증가가 되었다고 우리는
다 성공할 수 있을까?
정답은
"아니다"
정말 잔인하지만 맞는 이야기다.
재야의 고수, 실력 있는 무명
이런 말들이 왜 존재하겠는가?
결국 "운"이란 요소도
우리의 인생에서 부정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럼 "운"은 우리가 어떻게 정복할 수 있는가
바로 반복이다
하지만 실력이 없이, 운과 실력을 분해하지 않고
운을 실력이라 착각하고 무의미한 시도를
반복하게 되기에 우리는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위 내용의 반복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꾸준함에서 오는
성장.
그리고 운을 기다리되, 운이 다가왔을 때
잡을 수 있는 명백한 비전을 가진 자가 되어야겠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옳은지 항상 고민하고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분야의 사람들을 벤치마킹하며
내 의지가 박약해지지 않도록
많은 고민과 집중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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