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때부터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그렇다고 뭐 엄청 중증은 아니고 측만보다 조금 더..?
내가 생각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나는 학생 때부터 공부를 계획적으로 하지 않아서
모든 과목의 책을 가방에 메고 다녔다.
허리와 어깨에 부담이 없을 리가 없었다.
대학 진학 이후에도 IT를 전공하면서
모든 공부를 노트북으로 했다.
그래서 디스크가 원인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20대 초반부터
목 어깨에 통증을 달고 살았다.
심할 때는 어깨가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교정, 다이어트, 근육증가의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나를 가르쳐 주시던 선생님도 본인 센터를 설립하시고
그쪽으로 나는 옮겨서 운동을 가기 시작했다.
장소에 대한 정보는 요기
https://blog.naver.com/dfvcfcqwsawa
선생님께서는 내가 허리디스크도 있는데,
편향적으로 회전하는 테니스까지 하니까
이렇게 교정이나 보조적인 운동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나도 동의하여 그런 방향으로 같이 운동하고 있다.
특히 케틀벨과 랜드마인을 활용하여
척추가동성을 높이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웨이트만이 운동이라고 보통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기능성 운동으로도 유산소,
재활, 근력강화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도 매우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꾸준함"
특히 나는 웨이트는 뭔가 너무 짐승 같다고 해야 하나
단순한 동작의 반복이다 보니
원초적이고 정적이라 재미가 없다.
이런 식으로 꾸준하게 운동을 하다 보니
요즘은 통증이 없다.
가끔 물론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다시 허리나 목이 아플 때도 있지만
과거에 비하면 생활만족도가 너무 높다.
허리디스크나 어깨말림, 테니스를 치면서
생기는 비대칭을 극복하고 싶다면
꾸준히 운동에 대한 글도 올릴 테니
같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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